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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두피 건강/미녹시딜

미녹시딜 : 탈모 치료 효과와 부작용


미녹시딜은 원래는 고혈압치료제였으나 탈모에 효과가 발견된 이후로는 '로게인' '마이녹실' 등의 이름으로 로션이나 바르는 액체타입으로 시중에 나와있는데 주로 모낭을 확대시키고 머리카락을 굵게 만드는 작용을 하여 탈모진행을 늦추거나 멈추는 작용을 하며 일부 사람들에게서는 빠진 머리가 다시 나기도 한다. 아직까지 미녹시딜이 어떻게 하여 이같은 작용을 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미녹시딜은 시중에 크게 5% 와 2% 용액으로 나와있는데 5% 용액의 경우가 효과가 더 큰것으로 알려져있다. 
미국에서는 5%의 미녹시딜 용액까지는 처방전 없이도 구입이 가능한데 인터넷에서 10%의 미녹시딜 용액을 판매하고 있는 곳도 종종 있다. 물론 고농축 용액이라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원래 고혈압치료를 목적으로 나온 약품임 만큼 10%의 용액을 잘못 사용하면 저혈압이라는 큰 부작용을 보일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미녹시딜로 새 머리카락이 자라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솜털에 머무는 경우가 많으므로 너무 큰 기대를 하는 것은 좋지않고 탈모가 진행된지 5년이하이며 젊은 탈모환자에게서 미녹시딜의 효과는 더 큰 편이다. 

마지막으로 부작용은 두피 손상 이나 비듬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미녹시딜 사용을 중지하면 다시 사용전과 같이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명심해 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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