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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관련식품/식이유황

식이유황과 관절염 치료


식이유황 (일명 MSM)은 일반적으로 관절염 치료제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정말로 관절염을 '치료'하는 역활을 할까? 
식이유황은 곡물, 과일, 야채, 생선, 우유등에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유황으로 아무런 맛도 없고 냄새도 없으며 물에 녹는 흰색의 성분이며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이와 같은 자연 상태의 유황 화합물을 내부에 포함하고 있다. 인체에서도 중요한 성분중 하나이며 보통 몸무게의 40분의 1에 해당하는 유황이 몸에 존재한다. 자연상태에서 많은 식이유황이 존재하나 정작 음식을 가공, 보관, 조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손실이 가져오게 되고 식이유황 결핍상태가 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몸의 균형을 위해 식이유황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는 것인데 동물실험에서는 식이유황이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신장에 침범해 일어나는 신장염인 루푸스 신염 (낭창성 신염)등을 완화시키는 역활을 하는것으로 밝혀졌으며 일부 임상실험에서도 퇴행성 관절염에 효과적으로 밝혀지기도 하였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식이유황과 관절염 치료에 대한 확실한 연구결과는 나오지 않거나 진행중인 상태이다. 

식이유황 섭취와 관련해 현재까지 알려진 부작용은 두통, 설사, 위장장애등이나 그 밖에 큰 부작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장기간 복용에 관한 세부적인 연구는 아직 미비한 상태다. 이 밖에도 식이유황은 손상된 피부 조직이나 근육, 당뇨등에도 효과가 있다는 주장도 있으며 계속적인 연구는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