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용 치약 안전하고 건강하게 선택하는 방법
유아용 치약을 고를 때 먼저 가장 중요한 점 하나가 있다.
불소가 함유된 성인용 치약을 유아에게 사용하는 것은 절대 좋지않다. 실수로 아기가 삼겼을 경우는 심각하게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불소는 충치를 예방하지만 사실 과잉섭취하게 되면 독약으로 우리몸에 작용한다. 성인은 양치질 후 치약을 삼키지 않기 때문에 과잉 불소 섭취가 일어나지 않지만 유아에게는 이런 훈련이 되어있지 않으므로 위험한 것이다.
다음은 치약에 항균제로 사용되는 트리클로산 (triclosan)이라는 물질에 주의하자. 치약 뿐만아니라 비누에도 소위 '항균'작용을 위해 첨가되는데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성인에게도 해로운 성분을 면역력이 약한 유아에게 사용된다면 어떨지는 상상하고 싶지도 않은 일이다.
또하나 유아용 치약에서 피해가야 할 성분은 계면활성제로 쓰이는 폴리에틸렌글리콜 (PEG)이다. 역시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어린이용 치약에 단골로 등장하는 딸기맛등의 합성착향료 및 여러가지 인공 색소도 물론 절대 어린이들이 쓰는 치약에 들어있어서는 안된다.
유아용 치약은 위에 나온 유해성분이 없는 치약을 조금씩만 사용하거나 아예 천연 성분으로만 만든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아기 건강에 좋은 현명한 선택이다. 천연 성분으로 만든 치약 중에는 티트리 오일이 이나 프로폴리스 치약등이 있는데 프로폴리스 치약은 2세이상 아기에게 사용해도 좋고 실수로 치약을 삼키더라도 인체에 해가 없는 제품이 많으니 참고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