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자신도 모르는 알러지가 있거나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는 아로마 오일이 있을지도 모르므로 패치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 테스트를 위해서는 캐리어 오일등으로 묽게 만들어진 아로마 오일을 손목 안쪽에 살짝 발라본 뒤 하루가 지나서 피부에 어떤 부작용이 생기는지를 살펴본다.
여기서 캐리어오일에 대해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아로마 오일을 원액그래도 사용하게 되면 피부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원액을 묽게 하는데 사용되는 것이 바로 캐리어 오일이다. 캐리어 오일이란 이름의 유래는 아로마 오일을 피부에 전해주는 역활을 하는 뜻으로 '캐리어'라는 명칭으로 불린며 베이스 오일로도 불리기도 한다.
캐리어 오일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주로 식물성 오일로 예를들면 올리브오일, 조조바오일, 아보카도 오일, 포도씨유등이 있으며 주의할 것은 시중에서 흔히 사용되는 베이비 오일이나 미네랄 오일은 석유계 원료로 만들어진 것으로 피부 땀구멍을 막아 오히려 아로마 오일이 피부에 스며드는 것을 방해하므로 캐리어 오일로 사용될 수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