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오메가 3에 관심을 가지면서 함께 등장한게 바로 오메가 6 와 오메가 9 이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이 오메가 가족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오메가 3이다.
그 이유는 오메가 3 의 효능 중 하나인 염증 억제 작용뿐만 아니라 인체가 필요로 하는 오메가3의 양에 비해 대부분의 경우 섭취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메가 6 와 오메가 9은 과연 어떤 작용을 하고 어떻게 섭취해야 할까?
오메가6
오메가6는 오메가3와 함께 작용하여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증상에 대처하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면 적절한 양의 오메가6를 섭취해야 하는 것인데 오메가6는 일반적으로 오메가3 섭취량의 2배에서 4배가 적당하다. 즉 오메가3 섭취량이 100이라면 오메가6의 섭취량은 200에서 400 사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먹게되는 여러가지 식품에서 과다한 양의 오메가6를 섭취하게 되는것이 일반적인데 오메가3에 비해 너무 많은 오메가6가 섭취될 경우 오히려 몸에 해가 될 수 있다. 오메가6는 주로 식물성 기름이나 견과류에 많이 들어있다.
오메가9
오메가9는 가장 풍부하게 존재하는 지방산으로 사실 오메가9은 일반적으로 우리 몸에서 결핍되거나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은 아니다. 그 이유는 우리몸에 섭취되는 불포화지방으로 부터 오메가9이 생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몸에서 오메가3나 오메가6가 부족하게 되면 우리몸에서 오메가9이 일종의 대체물질로 사용될 수도 있다. 하지만 오메가9이 오메가3나 오메가6의 완벽한 대체제로 사용될 수는 없다. 일반적으로 오메가9은 우리몸에서 콜레스트롤을 낮추어 주고 면역체계를 향상시키는등의 여확을 한다. 오메가9은 동물 지방이나 올리브 오일을 비롯한 대부분의 식물성 기름에 함유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오메가 3, 6, 9 중 가장 중요한것은 오메가3이며 오메가6도 필수 지방신이긴하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양이 공급되거나 이미 과잉상태이며 오메가9은 건강에 이로운 지방산이긴하나 필수지방산은 아니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