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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스킨케어 화장품/유기농&천연 화장품

미용: 유기농, 천연 화장품 & 스킨케어 어떻게 다른가?



유기농, 천연 화장품 & 스킨케어

유기농 열풍이 식품 뿐만아니라 화장품에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선 유기농 (오가닉, Organic) 화장품은 천연 (내츄럴, Natural) 화장품과 어떻게 다를까?

일단 이 점을 알아 두어야 한다.
시중에 유기농 또는 내츄럴 화장품이라고 판매되는 것이 100% 유기농 혹은
내츄럴 성분만을 사용해서 제조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심지어 이런 오가닉 혹은 내츄럴 화장품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경우에도
발암물질 , 독성물질, 호르몬 유해물질 혹은 중금속등이 원료에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사실 이런 내츄럴이나 유기농 화장품이 등장하기전에는 화장품의 주 성분은 석유에서 추출한 원료나 화학성분이 대부분이었다. 내츄럴 천연 화장품이라하면 기존 화장품 성분과는 다르게 식물이나 천연성분으로 만든 화장품이다. 

그렇다면 천연 화장품이라고 100% 천연 성분만으로 만든것일까? 아직까지 이에 관해 정확한 법규가 없기에 일부만 천연성분을 사용한 화장품도 천연 내츄럴 화장품이라고 판매되어지고 있다. 미국같은 경우에도 아직 원료중 70% 이상만 천연 성분을 사용해도 천연 내츄럴 화장품이라고 판매할 수 있다. 

유기농 (오가닉) 화장품의 경우는 일단 사용된 유기농 성분 자체가 천연성분이므로 유기농 화장품은 천연 화장품 범주에 속한다. 게다가 유기농으로 재배된 천연원료를 사용하므로 한 단계 더 뛰어난 천연 화장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기준도 모호한 상태인데 한국에서는 아직 유기농 화장품을 인증하는 기관이 존재하지 않고 유럽이나 미국 호주등에서 제조되는 유기농 화장품 중 일부는 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에서 인증을 받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런 경우에 유기농 인증이 없는 화장품 보다는 더 믿을 수 있겠지만 세계적으로 표준이 되는 기준이 없어 유럽 일부 인증 기관에서는 표준을 공동으로 만들기 위한 움직이이 최근에는 있어 향후 소비자가 더 안심할 수 있는 유기농 화장품 기준이 나 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