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자임 Q10 (코엔자임 큐텐 혹은 코큐텐) 이 포함되어 있다는 화장품과 건강 보조 식품이 몇년 전부터
눈에 띄게 많아 졌다.
도대체 어떤 물질이기에 피부에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일까?
코큐텐 은 우리 몸속에 있는 모든 세포에 존재하는 물질이며
우리 몸은 늘 코엔자임 Q10을 만들어내어 세포의 성장과 유지를 시키기 위한
에너지를 쓰고 있다. 코큐텐은 세포 속에서 주요한 에너지원으로 작용하는
ATP를 만드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이 코엔자임 Q10 이 생성되는 양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서서히
줄어드므로 외부에서 따로 보충해 주는 것이 이론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럼 현실적으로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먼저 피부에 어떤 도움이 되는가를 살펴보면
코큐텐은 세포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게 하는 작용을 하고
이것이 보통은 20대를 전후해 줄어들기 시작하므로 나이가 들게되는 것이다.
코큐텐은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으로 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산화 방지제의 역활을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손상을 줄이고 피부 탄력 및 콜라겐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게 하는 것이다. 이로인해 노화 방지, 피부 탄력 유지, 주름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럼 무조건 코큐텐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에서 이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물론 정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역시나 화장품에 포함된 좋은 성분이라도 피부속에 제대로 흡수가 되지
않으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테니 말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엔자임 Q10가 나노 사이즈화 되어
들어있다면 사실 피부 흡수력이 향상되어 코엔자임 Q10의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되기도 하나 아직까지는 나노 입자로 만들어진 화장품 성분에 대해선 안전성 여부가 불분명한것 때문에 아직은 나노입자에 대해 확실히 믿고 쓸 수 있는 단계는 아닌것 같다.
또 코큐텐은 건강보조 식품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코큐텐을 건강 보조제로 섭취하여 얻을 수 있는 효용은
항산화 작용, 면역 체계 향상, 몸의 에너지 상승을 돕고 노화 방지, 심장을 강화하며
콜레스트롤을 낮추는 역활을 하는데 이 모든 효용은 코엔자임 Q10의 세포 활성화 기능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 마지막으로 코큐텐 섭취로 인한 인체에 부작용은 없을까?
코큐텐이 우리 몸속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이긴 하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으며 저혈압이 생겨
어지러움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