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식물성기름 중에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것은 콩기름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식용유 = 콩기름 이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다양한 종류의 식물성 기름이 나와있다.
그 중 카놀라유라고 하면 시중에서는 웰빙 기름이라고 광고가 되면서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한다.
이 카놀라유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면
먼저 카놀라 ( Canola ) 라는 말은 Canadian oil, low acid라는 말을 줄여만든 합성어이다.
카놀라는 원래 유채씨를 캐나다에서 개량해 인위적으로 만든 것으로 근본적으로 유채씨에
다량 포함되어있는 독성이 강한 에루스산을 대폭제거하고 성분을 바꾸어 식용으로 만든것이다.
그럼 왜 카놀라유가 웰빙기름이라고 광고 되고 있는가?
카놀라유는 포화지방이 낮고 불포화 지방 함유량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오메가3 가 함유되어 있어서 기본적으로 오메가3 가 가진 심장이나 혈관계통에 이로운
장점들이 카놀라유를 섭취됨과 동시에 기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카놀라유가 가지는 단점은?
현재 대부분의 카놀라는 북미에서 생산된다. 그리고 북미 생산 곡물의 고질적인 문제인
유전자 변형 ( GM : Genetically Modified ) 이 카놀라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물론 일부 호주산을 비롯한 유기농 카놀라를 사용해 만든 카놀라유도 판매되고 있다.
건강에 좋고 가격이 저렴한 기름이라는 카놀라유가 유기농 카놀라유를 선택하게 되면 가격적인 면에서 장점을 잃어버리고 말지만 건강에 좋은 다른 장점을 본다면 오가닉 카놀라유를 선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제품에 Non-GM 혹은 유기농이라고 표기 되지 않은 이상 유전자 변형되어
제초제에 강한 카놀라로 만들어진 카놀라유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 하나 건강에 좋은 기름으로 만들었다고 광고하는 마가린도 대부분은 카놀라유를 써서 만들어지니 참고할만하다.
어떤 사람들은 유전자 조작 식품이 문제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다.